박진희 “‘리턴’ 제작진의 간곡함에 출연…최선 다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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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년 2월 13일 16시 21분


박진희
SBS '리턴'에 배우 고현정 대신 투입된 배우 박진희가 "제작진의 간곡함에 출연 제안을 받아들였다"라고 밝혔다.

13일 스포츠경향 보도에 따르면 박진희는 8일 '리턴' 제작진으로부터 출연 제안을 받았다.

그는 "그 연락이 처음이었다. 9일 감독을 봤다. 8일 처음 접촉을 한 이후 출연이 유력하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많이 당황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결국 12일에 결정을 했다. 제작진의 제안에 많은 고민을 했지만 간곡함에 그 제안을 받아들이기로 했다는 보도 내용은 사실이다"라고 덧붙였다.

현재 둘째 아이 임신 중인 박진희는 "회사의 입장도 있긴 하지만 이번 제안을 수락한 것은 박진희의 판단"이라며 "회사의 입장에서는 드라마가 멈출 수는 없는 상황이니 최선을 다해 좋은 연기로 공백을 메우는 방법밖에 없다는 생각이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박진희는 "개인적으로도 많은 배우들의 호연 때문에 '리턴'을 즐겨보던 시청자였다. 비록 중간부터 투입되는 상황이 됐으나 최선을 다해 연기할 테니 주시던 사랑과 관심 계속 주셨으면 좋겠다"라고 시청자들에게 당부했다.

한편 총 32회로 편성된 '리턴'에서 박진희는 16회부터 출연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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