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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육지담, 논란엔 ‘침묵’…SNS 활동은 ‘여전’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8-02-15 14:39
2018년 2월 15일 14시 39분
입력
2018-02-15 14:36
2018년 2월 15일 14시 3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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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지담 인스타그램
육지담 인스타그램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논란을 만든 래퍼 육지담이 어떠한 해명 없이 여전히 SNS 활동을 하고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13일 육지담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워너원 팬이 쓴 빙의글(팬픽의 한 종류)이 자신과 강다니엘의 이야기라고 주장했다.
이후 팬들의 비판이 이어지자 그는 "심한 말 작작하세요. 진짜 다 모르시면. 우리 얘기라서 제가 본 거고요. 술 안 먹었다고요. 얘네(워너원 일부 멤버) 다 내 연락 씹는다고요"라고 반박했다.
이어 해당 글을 삭제하며 "피드백은 제가 아니라 그 당사자들이 해야 하고요. 각자 사정 있으니까 그냥 두라고요"라는 글도 남겼다.
여기에 육지담의 지인 래퍼 캐스퍼가 끼어들었다. 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육지담과 강다니엘이 과거 좋은 마음을 가지고 연락했었다고 밝힌 것.
이에 강다니엘 측은 "과거 친분을 이유로 인터넷상에 퍼지고 있는 아티스트에 대한 루머와 허위 사실에 대해서는 강경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입장을 발표했다.
14일 하루 종일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이름을 올린 육지담은 어떠한 해명 없이 침묵을 지켰다. 그러다 15일 그가 다른 인스타그램 이용자의 게시물에 '좋아요'를 누른 것이 포착됐다. 육지담의 팔로워들은 그가 '좋아요'를 누른 게시물을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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