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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동현 “차명욱, 늘 무대 사랑했던 형님…고마움 느낀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8-02-22 12:23
2018년 2월 22일 12시 23분
입력
2018-02-22 11:53
2018년 2월 22일 11시 53분
정봉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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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차명욱 페이스북 캡처
연극배우 김동현은 배우 고(故) 차명욱을 떠올리며 “늘 무대를 사랑했던 형님”이라고 밝혔다.
김동현은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차명욱 배우님이 돌아가셨다”면서 “서울대장례식장14호. 삼가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밝혔다.
김동현은 차명욱에 대해 “늘 무대를 사랑했던 형님”이라면서 “지금 무대에 서 있는 제가 고마움을 느낀다”고 밝혔다.
차명욱은 이날 등산 중 심장마비가 와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향년 45세. 1997년 연극 ‘욕망의 높새바람’으로 데뷔한 차명욱은 연극 ‘괜찮냐’ 등에서 활약했다. 지난 17일 개봉한 영화 ‘그것만이 내 세상’에 출연하는 등 스크린에서도 활약했다.
김동현은 차명욱과 연극 ‘이기동체육관’에 함께 출연했다. 김동현의 최근작은 지난 11일 막을 내린 연극 ‘언체인’이다. 다음달 2일 연극 ‘고래가 산다’ 무대를 앞두고 있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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