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달수와 결별설’ 채국희 누구? 관록의 뮤지컬 배우…‘채시라 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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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년 2월 23일 13시 36분


사진=오달수·채국희(동아일보)
사진=오달수·채국희(동아일보)
배우 오달수(50)와 결별한 것으로 전해진 채국희(48)가 관심을 끌고 있다.

채국희는 1994년 에이콤 2기 뮤지컬 배우로 데뷔했다. 배우 채시라의 동생인 그는 뮤지컬·연극 배우로 활약해왔다.

그는 연극 ‘명성황후’, ‘지하철 1호선’, ‘그녀의 봄’, ‘한여름밤의 꿈’, ‘마리화나’, ‘광부화가들’, ‘시련’ 등에 출연했으며, 뮤지컬 ‘스타가 될 거야’, ‘카르멘’ 등에서 열연했다.

채국희는 드라마와 영화에 출연하기도 했다. 그는 드라마 ‘스타일’, ‘하녀들’, ‘판타스틱’과 영화 ‘도둑들’, ‘살인자의 기억법’ 등에서 조연을 맡으며 감초 연기를 보여줬다.

특히 채국희는 2012년 7월 개봉한 영화 ‘도둑들’에서 오달수와 함께 호흡을 맞춘 것을 계기로 그와 연인이 됐다. 두 사람은 2016년 1월 열애설에 휩싸였으며, 당시 오달수의 소속사 ‘스타빌리지 엔터테인먼트’는 “2012년 영화 ‘도둑들’ 출연을 계기로 좋은 감정으로 만남을 시작했다. 지금까지 조심스럽게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 3년 동안 이들이 그 시간을 소중히 지켜왔다”며 두 사람의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한편 23일 한 매체에 따르면, 오달수와 채국희는 최근 결별하고 선배·후배 사이로 돌아갔다. 그러나 두 사람은 이에 대한 공식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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