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T. 토니 안 “17년 간 기다려줘서 고맙고 미안하고 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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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년 2월 25일 14시 58분


사진=토니안 인스타그램
사진=토니안 인스타그램
H.O.T.의 멤버 토니 안이 MBC ‘무한도전-토토가 3’를 통해 재결합 무대를 가진 소감을 전했다.

토니 안은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고마워요. 미안해요. 사랑해요. 22년 긴 시간 함께 해줘서, 17년 간 기다려줘서, 그리고 지금까지 우리를 지켜주셔서”라고 밝혔다.

이어 “#hot #에쵸티 #무한도전 #토토가3 #끝공연 #토니안 #장우혁 #강타 #문희준 #이재원 #우리는결국 #22년을 #팬들과 #함께했다”고 덧붙였다.

강타 역시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감사합니다. #끝이아닌 #시작이기를 #HOTForever”라는 글과 함께 H.O.T.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게재했다.

이에 팬들은 “진심 사랑해요. 눈물 많이 흘렸어요. 10년 넘게 팬으로서 진심 기뻤어요. 앞으로 계속 나와주세요”(so***), “다시 돌아와줘서 너무 고맙고 또 고마워요. 단독콘서트 꼭 해주세요”(un***), “다섯 명의 무대를 볼 수 있어서 꿈같았어요. 앞으로도 함께 할게요”(ci***)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난 24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토토가 3’에서 H.O.T. 멤버들은 17년 만에 재결성을 해 팬들과 만났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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