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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김태호, 12년 만에 ‘무한도전’ 떠난다…후임은 최행호 PD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8-02-27 11:07
2018년 2월 27일 11시 07분
입력
2018-02-27 09:12
2018년 2월 27일 09시 1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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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호 MBC PD
김태호 MBC PD가 12년 만에 '무한도전' 연출을 그만둔다.
권석 MBC 예능본부장은 27일 "김태호 PD가 '무한도전' 연출을 그만둔다"라며 "시기를 조율 중"이라고 밝혔다. 후임은 최행호 PD로 결정됐다.
앞서 MBC는 오는 3월 말 봄 개편에 맞춰 '무한도전'을 정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와 함께 김태호 PD의 하차설이 보도됐다. 하지만 당시 MBC는 김태호 PD의 하차와 관련해 확정된 바 없다고 밝혔다.
김 PD는 지난 2006년부터 '무한도전' 연출을 해 왔다. 그는 수년 전부터 휴식기 없이 '무한도전'이 방송되고 있는 것에 대해 부담감을 토로해왔다.
한편 후임 최행호 PD는 '나 혼자 산다', '우리 결혼했어요', '스타오디션-위대한 탄생', 시트콤 '몽땅 내 사랑'을 연출했다.
김소정 동아닷컴 기자 toystor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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