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애 인정’ 김지철, ‘미투’ 운동도 연인 신소율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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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년 3월 2일 10시 48분


사진=김지철 인스타그램
사진=김지철 인스타그램
배우 신소율(35)이 뮤지컬배우 김지철(33)과의 열애를 인정한 가운데, 김지철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김지철은 뮤지컬계에선 이미 잘 알려진 연기파 배우다.

그는 명지대학교 영화뮤지컬학을 졸업한 뒤 지난 2012년 뮤지컬 ‘영웅’으로 데뷔했으며, ‘젊음의 행진’, ‘너에게 빛의 속도로 간다’, ‘위대한 개츠비’, ‘배쓰맨’ 등의 작품으로 이름을 알렸다.

영화 ‘별빛 속으로’(2007), ‘일어서는 인간’(2016) 등에 출연하기도 했다.

현재는 ‘브라더스 까라마조프’의 알료샤 역으로 무대에 오르고 있으며, ‘젊음의 행진’, ‘광염 소나타 콘서트’ 공연을 앞두고 있다.

사진=김지철/신소율 인스타그램
사진=김지철/신소율 인스타그램

김지철은 지난달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미투(ME too)’, ‘위드유(With you)’ 운동을 지지한다는 뜻을 밝히며 “당신을 위해”라는 글을 함께 적었다.

같은 날, 신소율 역시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Me too”, “#With you”라는 손글씨를 적어 올렸다.

이에 일각에서는 김지철의 “당신을 위해”라는 문구를 두고 신소율을 향한 말이 아니냐는 추측도 하고 있다.

한편, 신소율의 소속사 뽀빠이 엔터테인먼트 측은 2일 보도자료를 통해 “신소율 본인에게 확인한 결과 김지철과 좋은 감정으로 만나고 있으며, 서로가 좋은 영향력을 주며 힘이 되어주는 사이”라고 밝혔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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