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한혜진, ‘나혼자산다’ 속 의미심장 순간 보니…“오늘 시청률 폭발”

사진=‘나혼자산다’ 캡처

MBC ‘나 혼자 산다’의 공식 1호 커플인 방송인 전현무(41)와 모델 한혜진(35) 커플이 러브스토리를 전격 공개한다.

‘나 혼자 산다’ 제작진은 두 사람이 열애를 인정한 지난달 27일 긴급 녹화를 진행했다. 전현무-한혜진 커플은 이 자리에서 출연진과 제작진 모두에게 숨겨온 러브스토리를 털어놓았다고.

제작진은 2일 방송을 앞두고 ‘전현무♥한혜진, 두근두근 썸의 순간들! (#관악산_두꺼비_커플)’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해 기대를 모았다.

전현무와 전혜진이 그동안 방송에서 묘한 기류를 풍겼던 장면을 모은 것으로, 제작진은 두 사람이 함께 등산을 하는 장면에 ‘산도 타고 썸도 타고’라는 자막을 붙여 웃음을 자아낸다.

제주도에서 두 사람이 가수 소유와 정기고가 부른 듀엣곡 ‘썸’을 부르는 장면에는 ‘썸남썸녀가 부르는 썸’이라는 자막을 달았다. 전현무와 전혜진이 진실게임에서 ‘서로가 연인으로 어떤가’라는 질문에 각각 “괜찮다”라고 답한 장면에는 ‘마음이 통한 진실게임’이라는 타이틀을 붙였다.

‘다시 보니 의미심장했던 그때의 그 말들♡’이라는 제목의 영상도 공개했다.

전현무가 “한혜진과 만약에 잘 된다면 연애는 하지 말고 바로 결혼해야겠다”고 한 발언과, 2017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한혜진이 “전현무는 내게 연예인”이라고 덤덤하게 말하자 전현무가 “그녀만의 연예인”이라고 재빨리 답하는 모습도 담겼다.

누리꾼들은 “이번주 나혼자산다 시청률 터지겠다ㅋㅋㅋ”, “나 혼자 산다인데 자꾸 둘이 산다가 되려 해 ㅋㅋㅋ”, “나혼자 pd 지금 웃고 있는가??”, “결혼해서 명예졸업 합시다. 이별은 나혼자산다 끝날 때까지 안됩니다”, “진짜 방송 볼 때는 진짜 아무 생각 없었는데ㅋㅋㅋㅋㅋ진짜 이런 거였어?”, “나혼자산다 열일한다ㅋㅋㅋㅋㅋㅋ”, “이걸 눈치를 못채다니 ㅠㅠ”, “오늘 본방사수”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방송은 2일 밤 11시10분.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