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진아는 4일 방송한 SBS ‘미운우리새끼’에서 자택에 놀러 온 후배들을 위해 ‘우유콜라라면’을 손수 끓여 대접했다.
‘우유콜라라면’ 레시피는 간단하다. 냄비에 우유를 넣고 끓인다. 우유를 끓일 때 다른 냄비에 콜라도 같이 끓인다. 끓은 콜라가 김이 빠질 때까지 기다린다. 콜라가 식는 동안 우유 속에 김치와 라면을 넣고 좀 더 끓인다. 마지막으로 우유 라면에 식은 콜라를 부어 섞으면 된다.
태진아는 ‘우유콜라라면’ 개발 배경에 대해 “미국에서 귀국해 한국에서 혼자 살던 시절, 라면만 먹을 수밖에 없을 때 이것저것 넣어보다가 개발한 라면”이라고 설명했다.
‘우유콜라라면’을 맛본 김건모는 “대박이다. 진짜 맛있다”고 칭찬했고, 이무송은 “이거 뭐야? 이거 무슨 맛이야? 맛이 상상을 초월한다. 뭐 이런 맛이 있어? 콜라 향이 전혀 안 난다”며 감탄했다. 안 먹겠다며 누릉지를 고집했던 김흥국도 뒤늦게 맛보더니 ‘엄지 척’으로 색다른 맛을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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