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지은, 열애설 직접 부인 “친한 동료”…성훈도 ‘손사래’

  • 동아닷컴
  • 입력 2018년 3월 8일 13시 23분


코멘트
송지은-성훈. 사진=동아덧컴DB
송지은-성훈. 사진=동아덧컴DB
배우 성훈과 송지은이 열애중이라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양 측이 “친한 동료”라며 열애설을 부인했다.

송지은은 8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애타는 로맨스’라는 드라마로 좋은 인연을 많이 만났고, 스태프분들과 배우분들 모두와 그 인연을 잘 이어나가고 있다. 성훈 오빠도 그 중에 한 분인 소중한 인연이자 친한 동료”라고 밝혔다

또한 성훈의 소속사와 계약을 조율중이라는 보도에 대해서도 “저는 시크릿 활동이 아닌, 연기에 전념하고 싶다는 의사를 그 누구에게도 비친 적이 없으며 성훈오빠의 소속사 스탤리온엔터테인먼트와 새로운 계약을 조율 중이라는 소문도 사실이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송지은은 “더 이상 저와 관련 없는 분들께 피해를 끼치고 싶지 않다. 많은 분들이 오해 없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성훈 측 관계자도 이날 동아닷컴에 “친한 동생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다. 작품에서 친해진 동료다. 가끔 만나서 이야기를 하면서 친분을 쌓은 것뿐이다”라고 밝히며 송지은과의 계약설에 대해서도 “사실무근”이라고 전했다.

앞서 이날 한 매체는 두 사람이 OCN ‘애타는 로맨스’에서 남녀 주인공으로 처음 만난 이후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보도했다.

한편 2009년 걸그룹 ‘시크릿’으로 데뷔한 송지은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시크릿이라는 팀을 떠나 송지은이라는 이름으로 새로운 시작을 하려 한다”며 “지난해 8월 소속사 TS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대한상사중재원에 전속계약부존재 중재신청서를 냈으며 얼마 전 전속 계약의 효력이 존재하지 않는다는 판결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TS엔터테인먼트 측은 “당사자와 합의가 진행되지 않은 연예 활동이 무단으로 계속 진행될 경우, 당사는 적극적이고 엄중한 법적 대처를 할 것임을 알린다”고 반박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