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 캐스터 출신 배우 안혜경(39)이 SBS ‘리턴’에 깜짝 출연해 화제가 됐다. 크게 달라진 외모가 특히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는데, 안혜경 측이 이와 관련해 언급하며 시청자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안혜경 소속사 관계자는 8일 OSEN을 통해 “특별 출연이기 때문에 아주 잠깐 등장을 했지만 안정적으로 연기를 했다는 좋은 반응이 많아서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전과 사뭇 달라진 외모에 대해서는 “아무래도 맡은 역할이 청소년기의 아들을 둔 엄마이다 보니 메이크업이 좀 진해서 그렇게 보신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안혜경은 지난 7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리턴’에서 학교 폭력 가해자인 아들의 문제를 의뢰하기 위해 변호사 최자혜(박진희 분)를 찾아온 학부모 역으로 깜짝 출연했다.
방송을 본 누리꾼은 안혜경의 등장에 반가움을 표했지만, 일부는 예전과 크게 달라진 얼굴에 성형을 의심하기도 했다. 안혜경은 과거에도 성형설에 휩싸인 바 있다. 그는 지난 2015년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 당시 불거진 성형설에 대해 “(성형은) 안 했다. 그냥 어떤 말도 안 하는 게 정답인 것 같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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