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덕화 “도시어부 제작진, 대단한 애들”…마이크로닷 “김연아 나올 듯” 폭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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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년 3월 9일 11시 2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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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도시어부 이덕화 캡처
사진=도시어부 이덕화 캡처
배우 이덕화가 ‘도시어부’ 제작진을 칭찬했다.

이덕화는 8일 오후 11시 방송한 채널A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에서 제작진의 노력에 감탄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덕화는 현장에 설치된 다수의 조명을 가리키며 “살을 에는 듯 한 추위에 저 조명(을 봐라.) 저수지 쪽에서 저렇게 해놨을 리는 없고. 조명감독이 했다더라”고 말했다.

이에 이경규는 깜짝 놀란 표정으로 “진짜? 정말?”이라고 되물었고, 이덕화는 “진짜라니까”라고 답했다.

그러자 이경규는 “왜? 이거 (촬영에) 별 상관없다”고 말했고, 마이크로닷은 “김연아가 나올 것 같다”고 웃으며 덧붙였다. 이를 들은 이덕화는 “조명감독님 어디 계신가? 대단하다”고 칭찬했다.

장난기가 발동한 이경규는 지나가는 버스를 가리키며 “저것도 우리가 한 것”이라며 “한 번 지나가는데 500만 원인가 그렇다. 제작비 들여서 지나가게 했다”고 말했다.

이덕화가 “이 시간에 맞춰서”라고 맞장구치자 이경규는 “딱 맞춰서 형님 지루할 때 지나가게 했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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