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디오스타’에서 유쾌한 입담을 과시한 뮤지컬 배우 최재림(33)이 방송 다음날 온라인 실시간 검색어 상위에 오르며 화제의 인물로 부상했다.
최재림은 2009년 뮤지컬 ‘렌트’ 출연으로 데뷔했다. 그는 시원한 가창력과 뛰어난 연기력을 모두 겸비한 뮤지컬 배우로 통한다.
그는 뮤지컬 ‘헤어스프레이’(2009), ‘남한산성’(2010), ‘넥스트 투 노멀’(2011~2012), ‘비지터’(2012), ‘어쌔신’(2012), ‘리타’(2014), ‘트레이스 유’(2016), ‘에드거 앨런 포’(2016), ‘타지마할의 근위병’(2017) 등에서 활약했다.
현재 최재림은 뮤지컬 ‘킹키부츠’에서 여장남자 ‘롤라’ 역을 맡고 있다.
또한 최재림은 2010년 KBS2 ‘남자의 자격’에서 박칼린 킥 뮤지컬 아카데미 예술감독(51)과 함께 합창단 트레이닝을 맡아 주목을 받았다.
이후 최재림은 18세 연상인 박칼린과 수차례 열애설에 휩싸이기도 했다. 이에 대해 박칼린은 2013년 MBC ‘라디오스타’에서 “그건 진짜 아니다”고 부인한 바 있다.
최재림도 13일 MBC ‘비디오스타’에서도 박칼린과는 친한 선후배 사이라고 다시 선을 그었다. 그는 “박칼린 선생님과는 감독과 배우로 만나기 전에 친해졌다. 남들이 보기에 친해 보였던 것 같다”면서 “뮤지컬 ‘렌트’ 이후에 했던 ‘헤어스프레이’도 박칼린 선생님이 감독이셔서 그런 오해가 생겼던 것 같다. (박칼린에게) 반할 수도 있는데, 나는 선생님한테 반하지 않았다. 선생님은 멘토이자 친구같은 친누나같은 존재”라며 열애설을 일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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