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무한도전’ 하차 심경 “개편 때문에 어쩔 수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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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년 3월 14일 12시 5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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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 사진=동아닷컴DB
박명수. 사진=동아닷컴DB
개그맨 박명수가 MBC '무한도전' 종영에 대해 심경을 밝혔다.

14일 방송된 KBS Cool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박명수는 '무한도전' 종영 및 개편에 관한 청취자들의 질문에 답했다.

박명수는"'무한도전'을 그만두게 됐다"라며 "개편을 해야 한다니까 어쩔 수가 없다. 많은 분들이 계속 궁금해하시니 직접 말한다. '무한도전' 끝나고 쉴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전날 MBC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무한도전'은 3월 말 시즌을 마감하고 휴식기를 가지기로 결정했다"라고 밝혔다. 후속 프로그램에는 '무한도전' 멤버들이 참여하지 않는다. 또한 '무한도전' 시즌2가 아닌 새 출연자와 새 포맷으로 방송된다.

이로써 '무한도전'은 3월 31일 종영하게 된다. 다만 김태호 PD가 '무한도전' 시즌2 혹은 새로운 기획의 새 프로그램을 시작하면서 기존 무한도전 멤버들이 함께 할 여지는 남겨뒀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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