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수현(본명 김수현·33)이 등장하는 영화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의 예고편이 14일 공개됐다.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는 조앤 K. 롤링의 해리포터 시리즈를 기초로 재구성한 파생 작품(스핀오프)인 영화 ‘신비한 동물사전(2016)’의 속편이다.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는 마법 세계의 운명이 걸린 전쟁의 서막을 여는 작품이다. ‘신비한 동물사전’에 이어 데이비드 예이츠가 연출하고 J.K. 롤링이 각본을 맡았다.
세계적인 흥행을 이끈 주역들도 다시 등장한다. ‘뉴트 스캐멘더’역의 에디 레드메인, 뉴트와 사랑을 키워가는 ‘티나 골드스틴’ 역의 캐서린 워터스톤, ‘제이콥 코왈스키’ 역의 댄 포글러, 티나의 자유분방한 동생 ‘퀴니 골드스틴’ 역의 앨리슨 수돌 등 사총사가 다시 뭉쳤다.
여기에 세계적인 배우 주드 로가 빛의 마법사인 젊은 ‘알버스 덤블도어’를, 조니 뎁이 강력한 어둠의 마법사 ‘겔러트 그린델왈드’ 역을 맡아 빛과 어둠의 운명적인 마법 대결을 펼친다.
한국배우인 수현은 유전적으로 저주를 받아 결국에는 동물로 변하게 되는 ‘말레딕터스’를 연기한다.
이날 공개된 1차 예고편은 새 영화가 보여줄 마법 전쟁에 대한 스케일을 예고한다. 특히 뉴트 일행의 활약과 더불어 덤블도어와 그린델완드의 강렬한 등장, 반가운 신비한 동물들의 모습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예고편 중반부에는 마법을 펼치는 수현의 모습이 담겼다.
수현은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 예고편 영상을 게재하며 “처음 엿보는 #신비한동물사전2 #그린델왈드의범죄. #11월16일 기다려지네요. 기대해주세요!”라고 홍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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