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결혼’ 조현재, 알고 보니 아이돌 출신?…김강우와 함께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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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년 3월 19일 12시 29분


사진=듀오웨드
사진=듀오웨드
배우 조현재(38)의 결혼 소식이 전해지면서 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본래 조현재는 가수로 연예계 활동을 시작했다. 그는 배우 김강우와 함께 지난 1998년 4인조 남성 아이돌그룹 ‘가디언’으로 데뷔했지만, 당시에는 큰 주목을 받지 못했다.

사진=SBS ‘힐링캠프’
사진=SBS ‘힐링캠프’

조현재가 본격적으로 대중에게 얼굴을 알린 것은 지난 2000년 한 음료수 광고를 통해서다. 당시 그는 수려하고 풋풋한 외모로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이후 SBS드라마 ‘아버지와 아들’(2001), ‘딱 좋아’(2001), ‘대망’(2002) 등에 출연하면서 배우로 얼굴을 알리기 시작했다.

이어 조현재는 MBC드라마 ‘러브레터’(2003)에 출연해 청춘스타 반열에 올랐다. 그는 배우 수애와 함께 주연으로 활약하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아 ‘우진앓이(극중이름)’ 현상을 일으켰다.

또한 한일합작 MBC드라마 ‘별의 소리’(2004)에서 일본 여배우 나카고시 노리코와 함께 주연을 맡아 인기를 이어갔고, SBS드라마 ‘햇빛 쏟아지다’(2004)에서 송혜교와 호흡을 맞추기도 했다.

이후 KBS2드라마 ‘구미호 외전’(2004), SBS드라마 ‘온리 유’(2005), ‘서동요’(2005), SBS드라마 ‘49일’(2011), MBC드라마 ‘제왕의 딸, 수백향’(2013) 등을 통해 연기 활동을 이어갔고, 최근에는 SBS드라마 ‘용팔이’(2015)에 출연했다.

한편, 조현재의 소속사 웰스엔터테인먼트는 19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조현재가 3월24일 서울 모처에서 일반인 여성과 결혼식을 올리게 됐다”고 밝혔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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