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군’ 재호, 떠오르는 ‘사극샛별’…중국선 이미 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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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년 3월 19일 13시 57분


사진=플랫폼아트엔터테인먼트
사진=플랫폼아트엔터테인먼트
‘대군-사랑을 그리다’에서 활약하고 있는 배우 재호(26)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한국외국어대학교 중국어과 출신인 재호는 웹드라마 ‘사랑보다 먼 의정부보다 가까운 시즌1’을 통해 대중에게 얼굴을 알렸다.

지난해 MBC드라마 ‘왕은 사랑한다’에선 왕원(임시완 분)의 그림자 호위 무사인 진관 역을 맡았다. 그는 진지하고 강직한 성품을 가지고 있지만 짝사랑하는 왕단(박환희 분) 앞에서는 아무 말 하지 못하고 수줍어하는 순수한 매력의 호위 무사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눈길을 끌었다.

이어 재호는 현재 방영 중인 TV조선드라마 ‘대군-사랑을 그리다’에 출연하면서 ‘사극샛별’로 떠올랐다. 그는 조선의 왕자인 이휘(윤시윤 분)와 함께 생사고락을 함께 하는 시종 박기특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재호는 한국 활동에 앞서 중국에선 이미 폭발적인 관심을 받아왔다.

지난해 7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 다르면 재호는 중국 영화 ‘매일개서모도흔우상’과 드라마 ‘인간대포’에서 주인공으로 활약했다. 특히 ‘매일개서모도흔우상’에선 직접 중국어 연기까지 소화하기도 했다.

당시 그는 “중국에서의 반응이 당황스러울 정도로 좋았다. 자신감도 생겼고 감사했다”고 밝혔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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