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지담은 이날 자신의 블로그에 “저도 연예인 머리채 그만 잡을테니까 님들도 이제부터 연예인들 머리채 잡지마세요”라고 적었다.
이어 “그리고 콜라보레이션도 무산됐다고 한 적 없고 예정대로 진행할게요”라고 덧붙였다.
육지담을 둘러 싼 논란은 지난달 시작됐다. 지난달 14일 한 워너원 팬이 쓴 강다니엘 팬픽(스타와 러브 스토리를 쓴 소설)에 “내 이야기”라며 횡설수설한 글을 올렸기 때문.
육지담의 이같은 주장에 대해 워너원 소속사 YMC 엔터테인먼트는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했다.
그 후 한 달 넘게 침묵을 지키던 육지담은 21일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신변에 위협을 당하고, 악플에 시달려 병원에서 몸, 숨긴 채 살았다’는 근황을 밝히며 자신의 주장을 ‘루머’라고 밝힌 YMC 엔터테인먼트와 CJ E&M이 사과하지 않으면 기자회견을 열겠다는 글을 남겼다. 또 “한달 넘는 기간동안 악성댓글과 증거없는 루머들 모두 고소하겠다”고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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