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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공부의 신’ 강성태 “TV서 제시 나오면, 채널 돌려”…이유는?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8-03-22 14:57
2018년 3월 22일 14시 57분
입력
2018-03-22 14:51
2018년 3월 22일 14시 5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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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태. 사진=동아닷컴DB
‘공부의 신’ 강성태가 TV에 래퍼 제시가 나오면 채널을 돌린다고 밝혔다.
강성태는 22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 게스트로 출연해 솔직담백한 입담을 뽐냈다.
이날 강성태는 신청곡으로 양파의 '다 알아요'를 선곡했다. 이에 김신영은 "엄정화 씨의 '몰라'라는 곡을 제일 싫어하시겠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강성태는 "죄송하지만 전 제시 씨가 TV에 나오면 채널을 돌린다"라고 말했다. 이어 강성태는 "재시험보면 안 되니까. 10년 넘게 수험생들과 살다 보면 이렇게 되더라"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는 학생들이 재시험을 볼까 봐 '제시'를 보지 않는다는 뜻이다.
또 이날 김신영은 "(강성태가)가수 장기하 씨와 닮았다. 제 동기인 개그맨 김기욱 씨도 닮았다. 최민용 씨도 있고 최성국 씨도 아주 조금 있다"라고 말했다.
이에 강성태는 "제가 어렸을 때 제일 닮았다고 느낀 것은 그룹 H.O.T.의 문희준이다. 어렸을 때"라고 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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