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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서진 “결혼? 내일 모레 쉰살…손자·손녀 볼 나이”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8-03-24 09:25
2018년 3월 24일 09시 25분
입력
2018-03-24 09:21
2018년 3월 24일 09시 2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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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윤식당2’
tvN '윤식당2' 멤버들이 뭉쳤다.
23일 방송된 '윤식당2'에서는 윤여정, 이서진, 정유미, 박서준이 촬영을 마치고 오랜만에 만난 모습이 그려쳤다.
정유미는 먼저 도착한 박서준에게 "요즘에 바쁘냐"고 물었다. 이에 박서준은 "완전 널널하다"며 근황을 전했다.
이어 윤여정이 도착했고, 그는 정유미를 보자마자 "드라마 끝났냐. 말랐다"고 말하며 그를 걱정했다.
이에 이서진은 정유미에게 "너는 한가한 것 같다. 쉬는 날이 많다"고 하자, 윤여정은 이서진에게 "쉬는 날이 있는지 어떻게 아느냐"고 물었다.
이서진은 "가끔 연락하면 맨날 쉰다고 하더라"며 정유미에게 "이번 주 주말 춥대"라고 하자, 그는 "촬영 없다"고 말하며 웃었다.
또 이날 윤여정은 갑자기 이서진에게 "너 결혼해야 되는 거 아니니?"라고 물었고 이서진은 미소를 지었다.
윤여정은 다시 "너무 늦었다"고 말했고, 제작진은 이서진이 최근 집을 고쳤다고 폭로했다.
그러자 이서진은 "혼자 살기 더 편하게 고쳤다. 완전 내 위주로. 나도 이제 내일 모레 쉰이야. 어디 결혼하려고 그래. 쉰은 손자 손녀 보는 나이야"라고 농담으로 이야기를 마무리 했다. 이서진의 나이는 만으로 47세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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