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퍼센트 전 멤버 우창범 “민우 형, 저 하늘 위에선 편안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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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년 3월 26일 14시 43분


사진=우창범 페이스북
사진=우창범 페이스북
그룹 백퍼센트의 전 멤버 우창범(25)이 백퍼센트의 리더 민우(본명 서민우·33)의 비보에 안타까움을 전했다.

현재 그룹 버뮤다 멤버 유(U)로 활동 중인 우창범은 26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며 “저 하늘 위에서는 편안하길 바랄게 민우 형. 밝은 별이 되어서 이 세상을 비춰주길 바라”라고 적었다.

우창범은 이와 함께 백퍼센트 활동 당시 민우 등과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우창범은 2012년부터 민우, 록현(본명 김록현·27), 종환(본명 조종환·26), 찬용(본명 김찬용·25). 혁진(본명 장혁진·25), 상훈(본명 이상훈·25) 등과 함께 7인조 그룹으로 데뷔해 활동하다 2016년 9월 탈퇴, 현재 그룹 버뮤다 소속으로 활동하고 있다.

한편 백퍼센트 민우는 26일 서울 강남 자택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발견 직후 119구급대가 출동하였으나 사망 판정을 받았다.

백퍼센트의 소속사 측은 “갑작스러운 비보에 유가족을 비롯한 백퍼센트 멤버, 티오피미디어 동료 연예인 및 전 직원 모두 고인을 비통한 심정으로 애도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민우는 2006년 KBS 드라마 ‘반올림3’로 데뷔해 배우로 활동하다 2012년 그룹 백퍼센트 멤버로 가수 활동을 펼쳤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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