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우, 오늘 깜짝 결혼식…“사랑하는 그분과 함께 따뜻한 가정을 만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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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년 3월 29일 13시 15분


사진=동아닷컴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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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지우(43·본명 최미향)가 일반인 남성과 29일 웨딩마치를 울렸다.

최지우는 이날 자신의 팬클럽 ‘스타지우’를 통해 자필편지로 결혼 사실을 알리며 소감을 전했다.

그는 “29일 오늘은 제가 인생의 반려자와 새로운 시작을 약속한 날”이라며 “오늘 오후 가족 분들만 모시고 조용하게 결혼식을 올렸다”고 밝혔다.

이어 “이제 저는 사랑하는 그분과 함께 따뜻한 가정을 만들어가려고 한다”며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면서 예쁘게, 행복하게 잘 살겠다”고 말했다.

사진=‘스타지우’
사진=‘스타지우’

또 최지우는 “결혼을 준비하면서 미리 소식을 알려드리지 못한 점이 제일 마음에 걸렸다”며 “더 일찍 알려드렸어야 하는데 참석하시는 가족 분들과 공인이 아닌 그분께 혹시나 부담이 될까 조심스러울 수밖에 없었던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오랜시간 늘 한결같이 저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준 여러분께서 저의 결혼을 축복해 주신다면 더 없이 행복한 날이 될 것 같다”며 “저는 앞으로도 여러분이 주신 사랑과 응원 기억하면서, 배우로서 변함없이 작품으로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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