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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남2’ 류필립·미나, 보험가입 문제로 갈등…‘신혼 초에 냉랭’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8-04-03 20:51
2018년 4월 3일 20시 51분
입력
2018-04-03 20:43
2018년 4월 3일 20시 4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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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미나(46)·류필립(29) 부부가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 보험가입 문제로 갈등한다.
3일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제작진에 따르면, 미나와 류필립은 4일 방송분에서 보험가입에 대해 이견을 보인다.
미나는 설계사의 상품설명마다 솔깃해하는 반면, 필립은 납입금액과 기간 등을 따져보며 신중을 기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미나는 관리실에 보관되어 있는 택배를 받아 달라며 필립을 내보냈고, 그 사이 계약서에 사인을 했다. 집으로 돌아 온 필립은 자신이 없는 사이에 보험 가입을 마무리했다는 사실에 알고 분노했다. 자신과 상의 없이 일방적으로 결정한 미나의 태도에 화가 난 것.
필립은 “마음대로 하지 마 좀”이라며 크게 화를 냈고 미나도 뒤늦게 자신이 잘못했다는 것을 깨닫고 사과했다. 그러나 필립은 좀처럼 화를 풀지 않았다는 후문. 이에 필립과 미나가 갈등을 풀고 화해를 할 것인지에 대해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미나와 류필립은 최근 혼인신고를 했으며, 올해 안으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는 4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한다.
김은향 동아닷컴 기자 eunhya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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