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찌♥’ 소속사 부인 뒤집은 한채아, 이번엔 혼전임신 고백 “축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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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년 4월 4일 13시 24분


사진=차세찌와 배우 한채아. 대웅제약·동아닷컴DB
사진=차세찌와 배우 한채아. 대웅제약·동아닷컴DB
배우 한채아(36)와 차범근의 아들 차세찌(32)가 결혼식을 약 한 달 앞두고 임신 소식을 전했다.

한채아는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현재 6주차에 접어든 예비엄마가 됐다”며 “결혼 준비 중 갑작스레 찾아온 새 생명이라서 더욱 소중한 축복으로 느껴진다”고 임신 소식을 전했다.

5월 6일 차세씨와의 결혼식을 앞두고 결혼 준비를 하던 중 임신 사실을 알게 된 것. 한채아는 “부디 따뜻한 시선으로 축복해주시면 감사하겠다”며 “여러분의 축복에 보답할 수 있는 좋은 배우, 좋은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채아와 차세찌는 이로써 열애를 인정한 지 약 1년 만에 예비 부모가 됐다.

두 사람의 열애설이 처음 보도된 건 지난해 3월 2일이다. 당시 한채아의 소속사 측은 “한채아와 차세찌는 연인 관계가 아니다. 김성은, 정조국 부부를 통해 모임 자리에서 처음 만나 친분이 있는 사이”라고 열애설을 부인했다.

하지만 한채아는 차세찌와의 사랑을 지키기 위해 소속사와 상의 없이 공식 석상에서 차세찌와의 열애 사실을 돌발 고백했다. 한채아는 같은 달 8일 자신이 출연한 영화 ‘비정규직 특수요원’ 언론시사회에서 차세찌와 열애 중이라고 밝혔다.

당시 한채아는 회사 측이 열애설을 부인한 것에 대해 “회사에선 저로 인해 영화에 피해가 안 갔으면 하는 생각과 저를 위하는 마음에 절 보호하고 싶었던 마음이 컸던 것 같다”면서 “제 입장에선 열애설에 휩싸였던 분(차세찌)과 좋은 만남을 가지고 있는 게 사실”이라고 밝혔다.

열애 사실을 고백한 지 정확히 1년 뒤인 3월 8일 한채아는 차세찌와의 결혼 소식을 전했다. 한채아의 소속사 미스틱엔터테인먼트는 “두 사람은 사랑과 신뢰를 바탕으로 평생의 동반자가 되기로 약속했다”며 “예식은 5월에 조용히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채아와 차세찌는 5월 6일 서울의 모 호텔에서 가족, 친척, 지인만 초대해 비공개로 결혼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두 사람은 결혼식을 약 한 달 앞두고 예비 부모가 됐다는 ‘겹경사’를 전해 축하를 받았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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