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부 손상’ 박민우에 “빨리 회복하시길” 응원 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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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년 4월 5일 14시 31분


사진=박민우(동아일보)
사진=박민우(동아일보)
배우 박민우(30)가 오토바이를 타다 교통사고를 당해 병원에 입원 중이다. 이에 온라인에는 그의 쾌유를 기원하는 글이 이어지고 있다.

4일 박민우의 소속사 ‘킹콩 by 스타쉽’에 따르면, 박민우는 지난달 15일 서울 성동구 옥수동과 강남구 압구정동을 잇는 동호대교 인근에서 오토바이를 타고 가다가 교통사고를 당했다. 박민우는 이 사고로 두부에 손상을 입고 큰 수술을 받았다.

소속사 관계자는 “수술을 잘 마쳤고 현재 경과를 지켜보고 있다”라면서 “현재 중환자실에 입원 중이다. 경과를 지켜본 후 일반 병실로 옮길 예정”이라고 밝혔다.

해당 소식을 들은 네티즌 다수는 걱정을 표하는 한편, 박민우의 회복을 기원했다. 아이디 wtli****는 “그래도 하늘이 도와서 다행히 살았네. 오토바이 타다 머리 다치면 거의 황천각 아닌가”라고 말했으며, eorj****는 “소식 듣고 놀랐는데 빠른 쾌유를 바란다. 건강한 모습으로 방송에서 만나길”이라고 말했다.

오토바이 운전이 위험하다고 강조하는 네티즌도 많다. 이들은 “옛말에 오토바이 있으면 과부하나 생긴다고 했다. 조심해서 타자. 얼른 쾌차하시고”(rlaq****), “안 죽은 게 다행이다. 옛날 어른들이 오토바이 한대 팔면 송장하나 치른다고 하셨다”(oxig****), “오토바이 사고나면 거의 죽거나 불구되는데”(lsfh****), “오토바이는 신나지만 잘못하다간 끝난다”(mane****) 등의 의견을 내놨다.

이밖에도 “얼마나 다치셨길래 중환자실에 그렇게 있나. 빨리 쾌차하세요”(gsdd****), “빨리 쾌차하세요. 다시는 오토바이 타지 말고 연기자로서 좋은 모습 보여 주길 응원한다”(meme****), “빠르고 건강히 잘 회복하시길”(keei****), “부디 별 탈 없이 무사히 깨어나서 잘 회복하시길 바란다”(tjsd****) 등의 반응이 있었다.

한편 박민우는 2011년 tvN 드라마 ‘꽃미남 라면가게’ 출연으로 데뷔했다. 그는 드라마 ‘선녀가 필요해’(2012), ‘더 바이러스’(2013), ‘모던파머’(2014), ‘로맨스 블루’(2015), ‘가화만사성’(2016) 등에서 열연했다.

김은향 동아닷컴 기자 eunhya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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