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형’ 의혹 에이핑크 김남주 향한 악플·조롱 ‘눈살’…“오지랖 넓으시다”

  • 동아닷컴
  • 입력 2018년 4월 13일 15시 54분


김남주 인스타그램
김남주 인스타그램
‘성형’ 의혹이 제기된 그룹 에이핑크 멤버 김남주를 향한 도 넘은 악성댓글이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김남주는 13일 서울 광화문 KT 스퀘어 드림홀에서 열린 ‘2018 아프리카개발은행(AfDB) 연차총회 및 한·아프리카 경제협력회의(KOAFEC)’ 발대식에서 홍보대사로 위촉돼 행사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김남주의 달라진 얼굴을 보고 일부 누리꾼은 “성형한 게 아니냐”며 의혹을 제기했다. 대체적으로 “예전 모습이 훨씬 낫다”는 반응이다. 김남주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은 ‘실검’에서도 드러났다. 이날 오후 현재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순위 1위에는 ‘에이핑크 김남주’가 올라 있다.

어떤 이들은 구체적인 수술 부위를 예상해 특정하기도 하고, 예전 사진과 비교하며 현재 얼굴을 평가했다. 김남주를 향해 원색적인 비난과 조롱 댓글을 달기도 했다.

이에 “다들 오지랖이 넓으시다” “남이야 성형을 하든, 안 하든 무슨 상관” “성형을 하든 말든 왜 얼평(얼굴평가)질이냐” “김남주가 뭘 잘못했다고 욕하냐”며 불쾌감을 드러내는 누리꾼들도 있었다.

한편 김남주는 2011년 에이핑크 소속 멤버로 데뷔했다. 에이핑크 소속사 측은 이번 ‘성형설’과 관련해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는 않았다.

박예슬 동아닷컴 기자 yspar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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