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선은 14일 KBS 26기 공채개그맨 동료인 안소미의 결혼식에서 부케를 받은 뒤 결혼 소식을 알려 주목받고 있다. 예비신랑은 김혜선이 독일 유학 시절 만나 오랫동안 교제한 남자친구로 알려졌다. 김혜선은 안소미의 결혼식에서 부케를 받은 뒤 자신의 SNS에 동료들과 부케를 들고 찍은 사진을 게재해 이목을 집중시키기도 했다. 서울액션스쿨 출신의 이색 경력을 가진 김혜선은 KBS 2TV ‘개그콘서트’의 코너 ‘봇말려’ 등에 출연해 인기를 얻었다.
한편 김혜선에 부케를 안긴 안소미는 이날 서울 논현동의 한 호텔에서 1년4개월간 교제한 일반인 남자친구와 웨딩마치를 울렸다. 예식사회는 동료 개그맨 류근지가 맡았고, 가수 케이윌은 축가를 통해 부부의 앞날을 축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