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SES 출신 배우 유진(본명 김유진·37)과 배우 기태영(본명 김용우·40) 부부가 두 아이의 부모가 된다.
유진의 소속사 C9엔터테인먼트는 17일 보도자료를 통해 “유진이 현재 둘째를 임신 중에 있다. 임신 4개월차로 소중한 새 생명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으며, 다가오는 가을에 출산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 태교와 함께 무리가 가지 않는 선에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라며 “유진이 건강한 아이를 순산할 수 있도록 많은 격려와 앞으로 태어날 아이에게도 많은 축복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유진과 기태영은 2009년 MBC 드라마 ‘인연만들기’에 함께 출연하면서 인연을 맺은 뒤 연인으로 발전, 2011년 7월 백년가약을 맺었다. 두 사람은 4년 뒤인 2015년 4월 첫 딸 로희 양을 얻었다. 이들은 올해 1월까지 KBS 2TV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딸 로희와 함께 하는 일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한편 유진은 26일 첫 방송되는 SBS플러스 뷰티프로그램 ‘여자플러스 시즌2’를 통해 MC로 복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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