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소원, 18세 연하 남편 외모·애교에 ‘흐뭇’…“30대에 안 나타나 오래 기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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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년 4월 18일 08시 07분


사진=SBS ‘본격연예 한밤’
사진=SBS ‘본격연예 한밤’
함소원(42)이 18세 연하의 남편 진화(24)와의 결혼 소감을 전했다.

17일 방송된 SBS ‘본격연예 한밤’에는 결혼식을 앞둔 함소원-진화 커플의 웨딩 촬영 현장이 공개됐다.

이날 진화는 유창한 한국말로 “안녕하세요. 저는 함소원 남편입니다. 저는 중국사람입니다”라며 자기 소개를 했다.

진화는 드레스를 입은 함소원의 모습에 눈을 떼지 못하며 “예쁘다”, “여보 사랑해요”라며 손키스를 보내는 등 함소원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함소원 역시 진화를 보며 “남편이 잘생긴 걸 알았는데 오늘 보니까 더 잘생겼네요”라며 “30대에 남편이 안 나타나서 오래 기다렸는데 잘생긴 남편이 나타나서”라며 흐뭇한 표정을 짓기도 했다.

함소원은 “평소에 남편한테 피곤하다고 하면 ‘너무 많이 들어서 그래’라고 한다”며 “애교 부리고, 뽀뽀 해달라고 한다”며 진화의 애교를 공개하기도 했다.

진화의 애교에 살짝 부끄러워하던 함소원은 “제가 너무 좋아하면 욕먹을까봐…나이 들어서 결혼하는데 너무 좋아하면 사람들이 ‘쟤가 미쳤나보다’ 그럴까봐”라고 말했다.

한편 함소원의 남편 진화는 중국 하얼빈 출신으로 중국 소셜미디어 팔로워 약 20만 명을 지닌 소셜미디어 스타다. 현재 패션 사업가로 활동 중이다.

두 사람은 지인 모임에서 처음 만난 뒤 연인으로 발전해
지난해 10월 연인 사이임을 밝혔고, 이후 지난 1월 혼인신고를 해 법적 부부가 됐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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