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죽지세 ‘도시어부’, 동시간대 시청률 1위…지상파·썰전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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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년 4월 20일 08시 59분


사진=채널A ‘도시어부’ 방송화면 캡쳐
사진=채널A ‘도시어부’ 방송화면 캡쳐
‘도시어부’가 지상파를 포함한 동시간대 시청률 경쟁에서 1위를 차지했다.

19일 밤 방송된 채널A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이하 ‘도시어부’)는 시청률 4.777%(닐슨 수도권 가구 기준)를 기록, 지상파를 포함한 동시간대 시청률 1위에 올랐다.

‘도시어부’는 지난주 방송분에서 자체 최고시청률(5.205%)을 기록한 데 이어 지상파를 포함한 당일 전체 예능프로그램 시청률 1위를 기록하며 목요 예능 강자임을 증명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도시어부 이경규, 이덕화, 마이크로 닷이 게스트로 출연한 개그맨 지상렬과 함께 충청남도 태안에 위치한 천수만에서 민물 낚시를 즐기는 모습이 방송됐다. 이경규가 60cm가까운 잉어 두 마리를 낚는 등 ‘어복황제’ 다운 모습을 보여준 가운데, 지상렬도 특유의 개그로 분위기를 띄웠다. 특히 이덕화는 지상렬의 말장난 개그에 박장대소하며 지상렬 팬이 됐다고 지지했다.

동시간대 방송된 지상파 프로그램 중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한 ‘해피투게더3’ 1부·2부는 각각 3.8%·3.6%을 기록했다.

JTBC ‘썰전’은 4.688%, MBN ‘기막힌 이야기 실제상황(재)’는 2.397%, TV조선 ‘만물상’은 2.117% 등을 기록했다.

‘도시어부’는 매주 목요일 밤 11시 채널A를 통해 방송된다.

김혜란 동아닷컴 기자 lastleas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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