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소리 너무 좋아요”…조정석 ‘라디오 DJ’ 데뷔, 호평일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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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년 4월 20일 14시 47분


사진=조정석/SBS 파워FM 컬투쇼 캡처
사진=조정석/SBS 파워FM 컬투쇼 캡처
배우 조정석이 20일 스페셜 DJ로 ‘컬투쇼’ 진행을 맡아 청취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조정석은 이날 오후 방송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스튜디오에 모습을 드러냈다. 전날 배우 박보영에 이어 ‘스페셜 DJ’로 참여하기 위해서였다.

DJ석에 앉아 “반갑다”고 청취자들에게 첫 인사를 건넨 조정석은 “호응을 잘해주셔서 감사하다”며 “게스트로 올 때와 DJ할 때의 느낌이 굉장히 다르다. 마음가짐도 다르다”고 말했다.

이어 “제가 DJ를 해본 적이 한 번도 없다”면서 “대타로도 한 번도 해본 적이 없다. 오늘이 처음”이라고 설명했다.

조정석의 인사를 들은 김태균은 “(뮤지컬 ‘아마데우스’에서 연기를) 너무 잘하더라. 조정석 없었으면 큰일 날 뻔 했다. 광기 어린 연기가 돋보였다”고 했고, “조정석은 (진행도) 광기 어리게 해보겠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또 조정석은 전날 스페셜 DJ를 맡았던 박보영을 언급하면서 “DJ를 너무 잘 하더라”며 “보영이는 원래 상큼하다. 목소리도 너무 좋더라”고 칭찬했다. 조정석과 박보영은 2015년 방영한 tvN 드라마 ‘오 나의 귀신님’에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한편, 이날 조정석의 목소리를 들은 청취자들은 조정석의 라디오 진행 능력을 칭찬했다. 청취자들은 조정석 관련 기사에 “조정석 파워있네(haks****)”, “목소리 너무 좋아요(rnjs****)”, “조정석 님 때문에 듣게되네요. 너무 좋아요, 조정석~(wodl****)” 등의 의견을 남겼다.

한편 컬투의 정찬우가 건강문제로 당분간 방송활동을 중단하면서 해당 방송은 김태균+스페셜 MC체제로 진행하고 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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