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트시그널2’ 김도균, 여자친구 논란에 “사실 아냐…오해 사게 된 지인도 당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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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년 4월 20일 14시 54분


김도균. 사진=채널A ‘하트시그널 시즌2’
김도균. 사진=채널A ‘하트시그널 시즌2’
‘하트시그널2’에 출연중인 한의사 김도균이 ‘여자친구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김도균은 청춘남녀들의 ‘썸’을 주제로 한 리얼 버라이어티 채널A ‘하트시그널 시즌2’ 출연자로, 다소 무뚝뚝하지만 부드러운 매력으로 여성 출연진과 시청자들에게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또한 김도균은 현재 ‘하트시그널 시즌2’에서 여성 출연자 임현주와 러브라인을 형성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김도균이 지난해 말부터 올해 초까지 ‘하트시그널 시즌 2’촬영이 진행됐던 시기에 여자친구가 있었다는 의혹이 제기돼 진정성 논란 등이 불거졌다.

김도균의 여자친구로 지목된 한 누리꾼의 블로그에는 김도균으로 추정되는 인물의 사진을 비롯해 김도균을 가리키는 것으로 추측되는 글들이 게재됐다.

이에 김도균은 19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많은 분들께 관심도 받고, 여러 격려의 말씀도 듣고 지내면서 참 신기하고 감사한 나날들을 보내고 있다”며 “그러나 잘못된 루머가 점점 커지는 것 같아 조심스럽게 글을 올린다”며 입을 열었다.

김도균은 “시그널하우스에 입주할 당시 저에게 여자친구가 있었다는 루머는 사실이 아니다. 촬영 기간 서툴지만 진심을 다해 한 달의 시간을 보냈다”며 “온 마음을 다했던 그 때의 기억들이 여전히 소중한 제가 애인이 있는 상황에서 입주했다는 루머를 접했을 때 정말 깜짝 놀랐다. 그 의혹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이어 “저와 지인이었다는 이유로 오해를 사게 된 그분도 지금 무척 당황스러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더 많은 추측과 오해를 줄이기 위해 고민 끝에 글을 썼고 이 해명글을 쓰는것도 주제넘은 건 아닌지 다른 사람에게 또 해가 되는 일은 아닌지 조심스럽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언제나 응원해주시는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한 마음을 전하며, 부디 오해 없는 시선으로 하트시그널을 바라봐주시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채널 A ‘하트시그널 시즌2’는 무한한 썸을 타는 공간 '시그널 하우스'를 찾아온 청춘남녀들의 짜릿한 동거 이야기를 담은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11분 방송된다.

김혜란 동아닷컴 기자 lastleas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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