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석 “우리 엄마 이름 실검 1위 부탁” 한마디에…‘장아숙’ 급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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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년 4월 20일 15시 03분


사진= ‘두시탈출 컬투쇼’·네이버 캡처
사진= ‘두시탈출 컬투쇼’·네이버 캡처
‘두시탈출 컬투쇼’ 스페셜 DJ로 나선 배우 조정석(38)이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자신의 어머니 성함이 올라갔으면 좋겠다는 소망을 전한 후 모친인 장아숙 씨의 이름이 각종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진입했다.

조정석은 20일 오후 방송된 SBS 라디오 파워FM(서울·경기 107.7MHz) ‘두시탈출 컬투쇼’에서 공황장애로 방송 활동을 잠정 중단한 컬투 정찬우 대신 스페셜 DJ로 출연했다.

이날 조정석이 스페셜 DJ로 출연하자 각종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는 조정석의 이름이 1위에 올랐다.


DJ 김태균이 “1등이에요 벌써”라며 축하의 말을 건네자, 조정석은 “감사하다”고 화답했다.

이어 조정석은 “예전에 컬투쇼 게스트로 나왔을 때도, ‘엄마 이름이 실시간 검색어 1위를 하면 괜찮을 것 같다’라고 말했더니 진짜 그렇게 됐었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김태균은 “이번에도 한 번 도전해보자”라고 말했고, 조정석은 “어머니 성함이 ‘장아숙’ 여사님이시다. 김포에 사신다”라고 대답했다.

이어 김태균은 “수고비는 없습니다. 그래도 빨리 빨리 움직이세요!”라며 청취자들을 독려했다.

청취자들은 즉각 움직였다. 이날 오후 2시 40분께 ‘장아숙’ 키워드는 네이버 실시간 급상승 검색어 순위 1위에 올랐다. 오후 3시 현재는 조정석의 이름이 1위에, 장아숙 씨의 이름은 3위에는 올라 있다. 또 다른 포털 사이트 다음에서는 조정석의 이름이 2위, 장아숙 씨의 이름이 10위에 자리하고 있다.

한편 ‘컬투쇼’ DJ 정찬우는 지난 15일 라디오를 통해 건강상의 이유로 당분간 휴식을 취할 것이라 알렸다. 이에 따라 17일 개그맨 김준현을 시작으로, 18일~19일 배우 박보영, 20일 배우 조정석, 22일 가수 홍경민이 스페셜 DJ로 김태균과 함께 ‘컬투쇼’ 진행을 맡는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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