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1일 방송한 ‘불후의 명곡’ 시청률은 1부 9.5%, 2부 13.6%를 기록했다. 14일 방송분 1부와 2부가 각각 기록한 시청률 6.5%와 8.1%보다 각각 3.0%와 5.5% 포인트 상승했다.
이번 ‘불후의 명곡’은 방송에 잘 출연하지 않는 조용필이 나온다는 이유로 방송 전부터 크게 주목받았다. 조용필은 올해 데뷔 50주년을 맞아 7년 만에 이 프로그램 출연을 결심했다. 그는 방송에서 “50년 동안 (노래)할 수 있었던 이유는 모든 분의 사랑 덕이다”고 말했다. 가왕을 위해 김종서, 박정현 등 후배 16팀이 출연했다. KBS는 방송을 이례적으로 3주에 걸쳐 편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