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율 “밀크남? 유당불내증 탓 우유 못 마셔…피부는 원래 하얀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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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년 4월 23일 15시 13분


사진=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사진=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배우 권율이 유당불내증을 고백했다. 우유를 제대로 소화시키지 못해 대장에서 이상증상이 발생하는 증세다.

23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영화 ‘챔피언’의 주연 배우 권율, 마동석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DJ 김태균은 권율에게 “우유로 얼굴 마사지를 많이 하나. 밀크남인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자 권율은 “실제로는 유당불내증이다. 우유를 못 마신다. 속이 끓는 스타일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원래 피부가 하얀 편이다. 딱히 피부 관리를 하는 것은 아니고 로션 바르고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권율이 언급한 유당불내증은 유당을 소화시키는데 필요한 효소인 유당분해효소가 부족해서 유당을 적절하게 소화시키지 못하는 소화 장애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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