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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몰 CEO 된 치어리더 박기량 “버킷리스트 중 하나였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8-04-24 08:18
2018년 4월 24일 08시 18분
입력
2018-04-24 08:11
2018년 4월 24일 08시 11분
박태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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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어리더 박기량이 23일 방송된 MBN 예능 프로그램 ‘비행소녀’에서 쇼핑몰 CEO 일상을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박기량은 “12년 차 치어리더 박기량이다”라며 “저는 현재 비혼이고, 제 삶에 만족하며 혼자 즐기고 있다. 저도 제 나름대로 일에 만족하고 현재 위치에서 해나갈 게 많지만 이렇게 열심히 살고 있다는 것을 보여드리고 싶었다”고 소개했다.
치어리더 뿐만 아니라 쇼핑몰 CEO로 활동 중인 박기량은 “예전부터 해보고 싶었던 버킷리스트 중 하나다. 쇼핑몰을 시작한 지 얼마 안 돼서 너무 서툴다”고 말했다.
쇼핑몰 모델도 직접 소화하고 있는 그는 “일주일 중 남는 시간을 활용해서 피팅 촬영을 진행하고 치어리딩 연습에 간다”며 “바쁜 일정 탓에 매장에는 한 달에 한 번쯤 출근 전에 들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박기량은 반년 만의 첫 휴일을 맞아 3대가 함께 사는 부산 집에서 가족들과 함께 보내는 일상도 공개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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