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혜걸은 섹션TV와 인터뷰에서 “지방종은 피부 아래 지방 덩어리가 생기는 것”이라며 “(한예슬이 공개한 사진에)일자로 길게 난 상처는(지방덩어리를 꺼내기 위해)최초 절개한 부위고, 위쪽에 있는 직경 3cm크기의 동그란 상처는 제거 중 의사가 실수로 뚫은거다”고 설명했다.
이어 “(완치되려면)서너 달은 걸린다고 봐야한다. 완치 돼도 반흔은 남을 거라고 예상된다. 배우 입장에서는 상당히 안좋은 경우다”라고 덧붙였다.
방송은 이어 홍혜걸이 해당 집도의를 만나 자세한 수술 과정을 묻는 모습도 공개했다.
집도의는 홍혜걸의 설명 처럼 아래쪽 절개 부위를 통해 지방을 들어 내려다가 위쪽 피부를 뚫었음을 인정하면서 “ 배우에게 이런 손상을 드린 건 정말 죄송하게 생각한다”라고 사과했다.
이날 한예슬의 지방종 의료사고를 다룬 섹션TV 시청률은 6.0%을 기록, 올해 자체 시청률중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앞서 한예슬은 지난 20일 자신 SNS에 “지방종 제거 수술을 받다 의료 사고를 당했다”며 수술 부위를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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