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경’ 김경란 제빵 취미에 푹…“변덕 심한 환경서도 잘 부풀어주는 빵”

  • 동아닷컴
  • 입력 2018년 4월 24일 12시 06분


결혼 3년 만 파경 소식이 전해진 KBS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경란은 최근 제빵 취미에 푹 빠져 지내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최근 김경란의 인스타그램에는 온통 빵 사진 뿐이다. 특히 지난 14일에는 제빵과 관련해 언론 인터뷰도 진행한 것으로 보인다.

그는 인스타그램에 직접 빵을 만들고 있는 사진을 올리며 "변덕 심한 환경에서도 무사히 잘 부풀어주고 빵빵한 자태 잘 유지해준 반죽이 정말 고마웠던 날"이라고 글을 올렸다.

또 "빵 만드는 이야기를 하는 인터뷰를 하는 날이 오다니...감격스럽다. 그날을 사진으로 남겨주신 태피디님께도 감사"라고 썼다.

푸드매거진 리얼푸드에 따르면, 김경란은 ‘밥보다 더 건강한 빵을 직접 만들겠다’는 각오로 3년 전 부터 홈 베이커(Home baker)로 나섰다. 그는 스스로를 ‘빵순이’라고 말할 정도로 빵을 좋아한다. 아버지가 서른 넘은 딸에게 “빵 좀 그만 먹어라” 할 정도라고 한다.

지난 2015년 1월 김상민 전 국회의원과 결혼식을 올린 김경란은 결혼 3년 만 파경을 맞았다는 소식을 24일 전했다. 김경란은 2001년 KBS 27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해 다양한 시사 교양 프로그램을 진행하다 2012년 부터 프리랜서로 활동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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