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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장현승-신수지, 교제 7개월 만에 결별…“각자 음악과 볼링에 집중”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8-04-24 17:02
2018년 4월 24일 17시 02분
입력
2018-04-24 16:58
2018년 4월 24일 16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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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장현승(왼쪽)-전 리듬체조 국가대표 신수지. 동아닷컴DB·스포츠동아DB
그룹 비스트 출신 가수 장현승(29)과 리듬체조 전 국가대표이자 프로볼러 신수지(27)가 교제 7개월 만에 결별했다.
24일 오후 한 매체는 연예계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두 사람이 최근 연인 관계를 정리했다고 보도했다.
관계자는 장현승은 음악 작업에 집중하기로 했고, 신수지 역시 볼링 연습에 매진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결별설과 관련 장현승의 소속자 관계자는 동아닷컴에 “장현승과 신수지가 결별했다. 결별 사유는 개인적인 부분이라 말씀드리기 어렵다. 두 사람은 연인에서 동료사이로 돌아갔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지난 1월 열애를 인정했다. 당시 양 측은 “두 사람이 교제한 지는 4개월 정도 됐으며, 볼링 등을 통해 가까워 졌다”고 밝힌 바 있다.
신수지는 최근 한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해 장현승과 열애를 인정하게 된 과정을 직접 밝히는 등 연애와 관련 쿨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그러나 두 사람은 교제 7개월, 공개 연애 3개월 만에 각자의 길을 걷게 됐다.
한편 신수지는 2006년 베이징 올림픽과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리듬체조 여자 국가대표로 출전해 ‘리듬체조 요정’으로 불렸다. 이후 2011년 현역 은퇴, 2014년 프로볼러로 전향했다.
장현승은 2009년 그룹 비스트 멤버로 데뷔해 아이돌 그룹으로서 활발한 활동을 펼쳤으며 지난 2016년 4월 팀을 탈퇴하고 솔로로 전향했다.
김혜란 동아닷컴 기자 lastleas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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