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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좋다’ 배동성, 딸 배수진 결혼식서 DJ로 깜짝 변신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8-04-25 08:56
2018년 4월 25일 08시 56분
입력
2018-04-25 08:38
2018년 4월 25일 08시 3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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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휴먼다큐-사람이 좋다’
방송인 배동성이 딸 배수진의 결혼식에서 DJ로 변신했다.
24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사람이 좋다’에서는 배동성과 요리연구가 전진주 부부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배동성의 딸 배수진과 뮤지컬 배우 임현준의 결혼식 현장이 공개됐다. 두 사람은 지난 14일 백년가약을 맺었다.
배동성은 딸을 위한 깜짝 이벤트를 준비했다. 그는 DJ로 변신해 결혼식장을 흥겨운 축제 현장으로 만들었고, 전진주는 그 모습을 지켜보며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이후 배동성은 “넘쳐나지도 않고 부족하지도 않게 생각했던 만큼 축복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하객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전진주는 “모든 감정이 겹쳐지니까 안쓰럽기도 하고 ‘내가 더 잘해줘야 하는데’ 이런 생각도 든다”며 “정말 사랑하고, 오늘 너희들이 약속했던 거 그것만 잘 지키면 평생 행복하게 살 수 있으니까 우리도 옆에서 늘 응원하고 축복해주겠다. 사랑한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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