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오전 한 매체는 유상무가 오는 10월 말 연인 김연지와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매체는 두 사람이 현재 예식장을 알아보는 등 결혼 준비를 시작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전했다.
보도 이후 유상무 소속사 측은 “유상무가 연인 김연지와 열애 끝에 결혼을 약속했다”며 “두 사람은 상견례를 마치는 대로 직계가족 및 가까운 지인들을 모실 수 있는 의미 있는 장소를 선정해 결혼식 날짜를 확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유상무는 지난해 10월 열애 사실을 공개한 바 있다.
지난해 4월 대장암 3기 판정을 받고 투병 중이던 유상무는 당시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드디어 마지막 항암 (치료). 가장 힘들 때 옆을 지켜준 사람. 평생을 두고 갚을게. 고맙고 그동안 고생 많았어“라는 글과 함께 누군가의 손을 맞잡고 있는 사진을 게재해 궁금증을 자아낸 바 있다.
이후 유상무 소속사 측은 “유상무가 연애 중이다. 오랜 기간 지인으로 지내오다 투병 생활을 하며 의지하게 돼 연인으로 관계가 발전했다”며 유상무의 열애 사실을 밝혔고, 이후 유상무의 연인이 작곡가 김연지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유상무와 김연지는 2014년 유상무의 디지털 싱글 ‘녹아버린 사랑‘‘내맘에 쏙’‘얼마나’등 곡 작업을 함께하며 친분을 쌓은 이후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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