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중 추돌사고’ 강남, 소속사 “정밀 검사 뒤 휴식…큰 부상 아닌 듯”

  • 동아닷컴
  • 입력 2018년 4월 29일 12시 26분


5중 추돌사고를 당한 가수 강남이 사고 직후 병원에서 정밀 검사를 받은 후 퇴원해 안정을 취하고 있다.

29일 강남 소속사 관계자는 “강남이 서울에서 정밀 검사를 받고 오늘 아침에 자택으로 돌아가 안정을 취하고 있다”고 언론을 통해 밝혔다. 강남의 현재 상태에 대해서는 “머리와 목에 충격이 가해져서 다소 통증이 있지만, 큰 부상은 아닌 것 같다. 경과를 지켜볼 예정이다”고 전했다.

강남은 전날(28일) 공개방송 출연 차 이동하던 중 경부고속도로에서 5중 추돌사고를 당했다. 강남의 앞 차량이 급정거를 하면서 뒤따르던 차량이 강남의 차를 들이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강남은 사고 직후 충북대병원으로 후송돼 응급처치를 받고 서울에 있는 병원으로 이동해 검사를 받았다.

강남은 현재 태진아와 함께 낸 듀엣곡 ‘장지기장’으로 활동 중이다. 강남과 함께 스케줄을 소화할 예정이었던 태진아는 홀로 스케줄을 마친 직후 강남이 있는 병원을 찾은 것으로 전해졌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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