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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역배우 김설, 文대통령과 깜짝 만남…“손녀 보듯 맞아주신 대통령님”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8-05-04 15:39
2018년 5월 4일 15시 39분
입력
2018-05-04 15:33
2018년 5월 4일 15시 3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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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설 인스타그램
사진=김설 인스타그램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 진주 역으로 얼굴을 알린 아역배우 김설(7)이 문재인 대통령과 깜짝 만남을 공개했다.
4일 김설의 어머니가 운영 중인 인스타그램 계정에는 “아일라, 달님을 만나다! 온화한 미소로 손녀를 보듯 맞아 주신 우리 대통령님, 영부인 김정숙 여사님!. 설이를 아일라라 불러주시는 터키 대통령님! 영광이었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이 공개됐다.
사진 속에는 한복을 차려입은 김설을 향해 웃어보이는 문 대통령의 모습부터, 김설과 대화를 나누고 있는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의 모습 등이 담겨있다.
김설은 한국-터키 수교 60주년 기념으로 양국이 공동제작한 영화 ‘아일라’의 주인공으로, 지난 2일 에르도안 대통령 내외의 방한 당시 국빈만찬 자리에 참석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김설이 출연한 영화 ‘아일라’는 한국전쟁 당시 유엔군으로 참전한 터키 병사 슐레이만과 5세 고아 아일라의 우정을 그린 작품으로, 2018년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최우수 외국어 영화’(Best Foreign Language Film) 부문 후보작으로 오르기도 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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