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싱증후군 이은하, 11kg 감량 성공…비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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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년 5월 7일 10시 00분


SBS ‘좋은아침’ 방송 캡처.
SBS ‘좋은아침’ 방송 캡처.
가수 이은하가 쿠싱증후군 투병 근황을 밝혔다.

7일 방송된 SBS '좋은아침'에서 이은하가 다이어트 과정을 공개했다. 이은하는 50대지만 70대 몸 상태라는 진단을 받고 최근 다이어트에 돌입했다.

70일간 다이어트 결과, 93.9kg였던 이은하는 최종 몸무게는 82.9kg로 무려 11kg 감량에 성공했다. 셀룰라이트 또한 4단계에서 2단계로 대폭 개선됐다. 허리둘레는 14cm가 줄었다.

이은하의 다이어트 비법은 일정하게 밥을 먹는 습관이다. 그는 캔터루프 멜론을 곁들인 채소 샐러드를 먹었다. 이은하는 "셀룰라이트를 분해하는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 2월 이은하는 쿠싱증후군'으로 인해 얼굴, 목, 몸 등이 부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당시 이은하는 "공연 중에 허리를 다쳤는데 통증이 심해서 스테로이드 약을 3년 정도 복용했다. 통증이 심할 때는 주사까지 맞았다. 그런데 몇 달 만에 갑자기 이렇게 됐다"라고 말했다.

'쿠싱증후군'이란 부신피질에서 당질 코르티코이드가 만성적으로 과다하게 분비되어 일어나는 질환이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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