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 만에 이혼’ 윤기원-황은정, 골프 드라마로 인연…코믹 캐릭터로 눈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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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년 5월 9일 09시 4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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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5년 만에 이혼한 배우 윤기원(47)과 황은정(38)은 코믹한 캐릭터를 주로 연기해온 부부였다. 두 사람은 예능 나들이도 함께 하는 등 부부애를 과시해왔다.

윤기원과 황은정은 2011년 8월 tvN 골프드라마 ‘버디버디’에서 골프 코치로 함께 출연하며 연인으로 발전했다. 이 드라마는 2010년 초 촬영이 이뤄졌고, 두 사람은 약 2년 간 교제했다.

윤기원과 황은정은 2012년 5월 결혼식을 올렸다. 결혼 후 두 사람은 KBS2 ‘가족의 품격 풀하우스’ 등에 출연하며 애정을 드러냈었다.

SBS 6기 공채탤런트 출신인 윤기원은 드라마에서 주로 코미디 연기를 맡아왔다. SBS ‘시크릿 가든’ 등을 통해 얼굴을 알렸다. 황은정도 코믹한 캐릭터를 주로 연기해왔으며, 영화 ‘맨발의 기봉이’, ‘애자’ 등에 출연했다.

한편, 윤기원 측은 9일 언론을 통해 윤기원과 황은정이 지난해 협의 이혼했다면서 이혼 사유는 사생활이라 밝힐 수 없다고 전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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