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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깜짝 결혼 소식 “3월 혼인신고 마쳤다”…부인 누구?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8-05-10 09:34
2018년 5월 10일 09시 34분
입력
2018-05-09 17:45
2018년 5월 9일 17시 4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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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길(본명 길성준)이 유부남이 됐다.
9일 enews24 보도에 따르면 길은 최근 9세 연하의 김모 씨와 혼인신고를 마쳤다.
길의 결혼 소식을 전한 연예관계자는 "3월 경 법적인 부부가 된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결혼 사실이 알려지는 것에 대해 당사자가 매우 조심스러워하고 있다"고 전했다.
앞서 길은 지난 1월 열애설에 휩싸였다. 당시 서울 서초구 반포동 서래마을에서 여자친구로 보이는 여성과 데이트 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현장을 목격한 제보자는 "길은 주변의 시선을 전혀 의식하지 않고 연인과 당당하게 데이트를 즐겼다"며 "오히려 지인들이 길의 대범함에 혀를 내두르며 말리는 모습이었다"고 전했다.
한편 길은 지난해 10월 음주운전으로 재판에 넘겨져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이와 함께 사회 봉사활동 80시간 이수도 명령받았다. 앞서 길은 2차례 음주운전으로 벌금형을 받은 바 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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