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환♥율희, 출산 후 10월 결혼 소식에 中도 ‘들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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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년 5월 10일 11시 22분


사진=동아닷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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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아일랜드 최민환(26)과 라붐 출신 율희(21·본명 김율희)가 임신 사실과 함께 10월 결혼을 발표한 가운데, 중국 누리꾼들도 큰 관심을 보였다.

최민환은 9일 오후 팬카페를 통해 “곧 아빠가 된다. 아직 많이 어리고 아버지가 되기엔 턱없이 부족하지만 좋은 아빠가 되기 위해, 그리고 부끄럽지 않은 아빠가 되기 위해 정말 많이 노력하고 있다”며 “결혼식은 아내가 몸조리를 충분히 한 후 10월19일에 올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국내 포털사이트 네이버와 다음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는 최민환과 라율의 이름이 올라왔다.

한국 뿐만 아니라 중국 역시 두 사람의 소식에 큰 관심을 보였다. 최민환의 FT 아일랜드와 율희가 활동했던 라붐 모두 중국 내에서 상당한 인지도를 쌓은 한류스타이기 때문.

중국 매체 시나연예는 9일 자정무렵 “FT아일랜드 최민환과 율희가 10월 결혼식을 가진다. 여자친구 율희는 임신했다”는 제목의 기사를 보도했다. 이와 함께 매체는 최민환이 팬카페에 올린 심경글 전문을 게재했다.

이에 중국 누리꾼들은 “깜짝 놀랐다. 두 사람 모두 나이가 많진 않지만 축하한다”(山东***), “정말 결혼하는구나. FT 아일랜드 막내가 처음으로 결혼하는 사람이 될 줄 몰랐다”등의 반응을 보이며 놀라워했다.

한 누리꾼은 “뭐라고? 아직도 나는 최민환을 좋아하는데…”(豆包***)라며 아쉬움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외에도 “놀랍다. 정말 행복하길 바란다”(河南***), “두 사람의 선택을 존경하고 존중한다”(四川***) 등의 축하가 이어졌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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