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주완, 연기상 수상한 훈남 배우…‘대마초 흡연’으로 이미지 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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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년 5월 10일 12시 48분


사진=한주완(스타하우스)
사진=한주완(스타하우스)
대마초를 흡연한 혐의로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한주완(34)은 깔끔하고 준수한 외모로 많은 팬들을 확보한 배우다.

한주완은 2009년 영화 ‘소년마부’로 데뷔했다. 이후 그는 다수 작품에서 활약하며 탄탄한 연기력을 입증했다.

한주완은 드라마 ‘왕가네 식구들’(2013~2014), ‘조선총잡이’(2014), ‘화정’(2015), ‘불어라 미풍아’(2016~2017), ‘학교 2017’(2017), ‘멜로홀릭’(2017) 등에서 열연했다.

또한 영화 ‘부서진 밤’(2010), ‘소설, 영화와 만나다’(2013), ‘비상구’(2013), ‘프리즌’(2017). ‘당신의 부탁’(2018) 등에 출연했다.

2013년에는 KBS 연기대상 ‘남자 신인연기상’ 부문을 수상하기도 했다.

한편 서울서부지법 형사11부(조병구 부장판사)는 지난달 4일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위반(대마)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한주완에게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아울러 40시간의 약물치료 강의 수강과 320만 원 추징도 명령했다.

이에 한주완 소속사 관계자는 10일 동아닷컴에 “한주완에 대한 판결 부분은 모두 사실이다. 조사 및 법적 절차에 대해서는 성실하게 임했으며 현재는 자숙 중”이라고 밝혔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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