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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예비아빠’ 한석준 “이번 생엔 아이 없을 줄…내 아이 너무 보고싶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8-05-10 18:07
2018년 5월 10일 18시 07분
입력
2018-05-10 17:56
2018년 5월 10일 17시 56분
윤우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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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M C&C 제공
방송인 한석준이 아빠가 되는 소감을 전했다.
한석준의 소속사 SM C&C 관계자는 10일 복수의 매체를 통해 “한석준의 아내가 임신 5개월 차에 접어들었다”며 “한석준과 가족들 모두 기뻐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석준도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직접 소식을 전했다. 그는 “임신 사실을 처음 알았을 때 정말 너무너무 즐거웠다. 결혼을 준비하는 일도 엄청 신나서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내 나이가 마흔 넷이다. 작년에는 ‘어쩌면 이번 생엔 난 아이가 없을 수도 있겠구나’라는 생각을 했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늦가을 초겨울이면 아이가 태어난다. 다들 ‘뱃속에 있을 때가 편한 거다’라고 하지만, 내 아이가 너무너무 보고 싶다. 어서 빨리 그날이 오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석준은 지난 2003년 KBS 29기 공채 아나운서로 데뷔했다. 2015년 프리랜서 선언을 하고 방송인으로 활동하고 있다.
지난 4월6일 연하의 사진작가와 1년여 간의 교제 끝에 결혼식을 올렸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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