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여 만에 MBC 재입사’ 김정근, 퇴사 당시 인터뷰 보니…

  • 동아닷컴
  • 입력 2018년 5월 10일 18시 14분


지난해 3월 MBC에서 퇴사한 프리랜서 김정근이 1년여 만에 재입사한다. 김정근은 퇴사 당시 어떤 이유를 들며 프리 선언을 했을까.

MBC 관계자는 10일 복수의 매체를 통해 최근 임원 회의를 거쳐 김정근의 재입사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김정근은 지난해 3월 MBC를 퇴사했다. 김정근은 그해 8월 bnt와 인터뷰에서 퇴사 이유에 대해 “김정근이라는 브랜드를 만들고 싶었고 방송인과 엔터테이너로서의 모습을 확장하고픈 욕심이 생겼다”고 설명했다.

이어 “시간이 지날수록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의 폭이 좁아지더라”며 “지금 내 나이로는 할 수 없는 방송들이 점점 생겨나는 게 사실이다. 회사를 나와 좀 더 자유롭게 방송에 도전하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김정근은 퇴사 후 디모스트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을 맺고 프리랜서로 활동했다. EBS 라디오 ‘김정근의 라디오 행복한 교육세상’, TV조선 ‘내 몸 플러스’ 등을 진행했다. SBS ‘동상이몽2’ 등을 통해 KBS 아나운서 출신인 아내 이지애와 함께 예능 나들이에 나서기도 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